탄자니아한인회가 “일본지진피해복구 성금운동을 펼쳐 모금한 금액을 3월 23일 주탄자니아일본대사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채풍석 한인회장은 “대한민국과 재탄자니아한인회에게 자랑스럽고 뜻깊은 순간이었다”면서 “1만 86달러를 전달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했다”고 설명했다.
채 회장은 이어 “일본은 역사적으로 아픔을 준 국가이기도 하지만, 가까운 이웃으로서 베풀고 사랑할 때 떳떳하게 그들에게 역사적 책임도 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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