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서 동포 위한 한국영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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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서 동포 위한 한국영화제 열려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0.05.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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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서 우리 영화제 열린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지역의 동포들을 위한 한국영화제가 개최된다고 주이스라엘 대한민국대사관은 최근 대사관 공지사항을 통해 영화제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 영화제는 이스라엘 지역의 예루살렘, 텔아비브, 하이파 시네마테크에서 1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며,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라말라 극장에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현지 한인동포는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한국 영화를 관람할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제 상영작으로는 ‘식객’ ‘플란다스의 개’ ‘밀양’ ‘천년학’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국내 개봉 당시 이슈가 됐던 5편의 작품이 엄선됐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8시30분 하이파 소재 Kriger Center에서 실시되며 개막작은 한국의 맛과 멋을 듬뿍 담은 영화 ‘식객’이 상영될 예정이다.

대사관 측은 “영화별 상영 일자 및 장소를 대사관 홈페이지에 게재할 것”이라며 “교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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